초등학생이 되면 돌봄교실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 준비했습니다. 돌봄교실에 대한 이런저런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학교에 가지 않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둔 맞벌이 가정 또는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보육해주는 시간을 거의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육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에 아이들이 입학하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입학하고 첫 3월에 거의 12시 ~ 1시에 하교를 하게됩니다. 그럼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많이 곤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학교 마치고 돌봄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돌봄교실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돌봄교실의 정의와 분류
돌봄교실은 보육과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돌봄교실에서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보육 뿐만이 아니라 필요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기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제도입니다. 맞벌이 가정이나 사회소외계층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되어있습니다.
1. 돌봄교실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교실이 있습니다.
이 돌봄교실에서는 돌봄 전담사 선생님이 보육을 주로 해주십니다. 점심과 저녁시간 중간에 간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 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간식비가 전원 무상 제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돌봄 전담사 선생님은 이 뿐만이 아니라 미리 계획한 수업들을 진행하는데, 선생님과 같이 작품을 만들거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을 진행하기도하고 개인활동 시간에는 돌봄 교실의 교구들을 활용해 아이들이 활동을 선택해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이 밖에도 하루 1차시씩 특기적성 강사가 각자 맡은 과목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 것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고, 방과후학교를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도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학교마다 프로그램에 차이는 있지만 체육, 악기다루기(우쿠렐레 등), 과학실험, 로봇제작, 보드게임, 미술, 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일 다르게 진행해 아이들이 교실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한 것이 아닌 재미있게 다른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있습니다.
2.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늘봄학교가 있습니다.
2023년부터 늘봄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전국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위해 교육부에서는 교육 + 보육을 함께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시범 운영을 지원하고있습니다. 현재 대전에서는 특기적성은 따로 지원하지는 않고 보육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돌봄교실 참여자 선발과정
(신입생의 경우) 돌봄교실의 경우 입학하기 전에 학교에서 돌봄교실 신청서를 배부합니다. 이 때 신청서와 함께 요구하는 서류들을 제출해야합니다. 학교마다 선발기준이 다르지만 대부분 한부모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는 맞벌이 중이라는 증빙서류(재직증명서나 구직활동서 등)를 제출해야하기때문에 이 점을 염두에 두시면 지원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재학생의 경우) 학교마다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1학년 때 돌봄교실을 이용했던 아이를 우선으로 선발합니다. 1학년 12월쯤 돌봄교실 신청서를 배부합니다. 이 때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아무리 1학년 때 돌봄교실에 참여했어도 후순위로 밀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최대한 신청서를 빨리 제출해서 잊어버려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3. 돌봄교실 이용 안내
돌봄교실은 초등 1 ~ 2학년 대상으로 이용합니다.
학교에 돌봄 전용교실과 교실을 함께쓰는 겸용교실로 나눠져있습니다. 학교의 사정에 따라 교실이 배정됩니다.
학년이 섞여 반을 구성하는 경우도 있고, 학년끼리 반을 구성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기준은 학교에 따라 다릅니다.
돌봄 전담사 선생님이 최대 22명의 학생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교 지도를 돌봄 전담사 선생님이 도와주는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도록 보호자 및 하교 동행자를 꼭 확인합니다. 학교마다 다른 부분이지만, 자율 하교를 허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가 혼자 귀가하는 경우입니다.
대전에서는 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식사 시간 중간에 배고픔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가 있거나 피해야하는 음식들을 미리 돌봄 전담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하교시간에 따라 아이들이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간식은 밖으로 가지고 나오는 것은 절대 안되기때문에 꼭 교실에서 다 먹거나 못 먹겠으면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있습니다.
돌봄교실은 학교가 끝나는 시간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축 수업이나 시간의 변동이 생긴다고해도 아이들이 방황하지않고 바로 돌봄교실로 가면 됩니다.
이용시간은 현재 오후 7시까지로 정해져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보호자의 스케줄에 맞춰 돌봄교실을 이용하다가 3 ~ 4시 사이에 많이들 하교를 하고 있으며, 하교 후에 한 두개의 학원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기적성 교육은 학기중에는 매일 1시간씩 운영됩니다.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미술, 공예, 로봇, 과학, 체육, 음악 등을 진행하고 학교마다 프로그램은 다릅니다.
방과후 학교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이 방과후 학교에 지원하게 되는데, 방과후 학교에 다녀온 후에 돌봄교실에 가거나 돌봄교실에 있다가 방과후 학교에 다녀와 다시 돌봄교실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방학중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학기중에는 이용하지 않고 방학중에만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돌봄교실에는 다양한 장/단점들이 있는데 이 것은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에 입학한다고하면 특히 워킹맘의 경우에는 걱정이 태산일 거 같습니다. 제 경우에도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사는 지역에는 돌봄교실이용이 다른 지역보다는 쉽게 가능해서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하교를 하고 하루종일 학원에 다닌다고 생각하면 너무 걱정이 됐는데 안전한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배우는 것들이 많아 아이들의 관심사가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소외계층이나 맞벌이 가정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받아 보육의 빈틈이 없이 학교에서도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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